송리단길 분위기 깡패가 될 카페
"세련 - Cafe Seryun"
feat. 석촌호수
분명 집 근처에 잠실 핫플레이스인 "송리단길"이 있지만, 어찌 된 일인지 발걸음이 그쪽으로는 잘 향하지 않게 된다.
음.... 집에서 가까울수록 더 안가게 된다는 그런?? ㅋㅋㅋㅋㅋ
평소가던 카페가 지겨워 새로운 카페를 찾던중 송리단길에서 우연히 발견한 카페를 소개하려 한다.
사실~~석촌호수앞에 카페는 주차가 유로이고, 그나마 주차하기가 힘들어 주차하기 편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나만의 핫플레이스는 우연히 발견하는 맛이지이~~!!ㅎㅎ
주차 얘기를 더 하자면 매장앞에 2대 그리고 건물에 딸린 주차구역 2개 총 4대정도를 주차할 수 있지만!!!
건물에 딸린 주차구역에 주차를 하면 운전석도 보조석도 문을 열수가 없을듯 했다.
실제로 난 문을 열고 나올수가 없었다.. 주차 난이도도 어렵지만 문을 열수가 없다.
자차를 이용하시는분 중에 주차 성공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ㅋㅋㅋㅋ
카페 세련은 1층과 2층 복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카운터와 오더만 가능하고 자리는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2층은 만석이라 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ㅜㅜ
인테리어가 눈에 확 끌릴정도로 뛰어난건 아니였지만 나름 깔끔하고 깨끗해 보여서 좋았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오픈한지 얼마 안된거 처럼 보였다.
케이크는 종류가 다양하고 아기자기 귀엽게 생긴 것들도 있었고, 맛도 좋아 보였다.
가격은 남양주, 팔당 등지에서 한강뷰가 나오는 카페 정도의 가격이었다.
한마디로 조금 가격이 높아 보였다^^;;
밥을 먹고 온 우리는 케이크는 시키지 않고, 바닐라 라떼와 아이스 카페라떼 2잔을 시켰다
2층엔 사람들로 만석을 이루고 있었고,
커플 2 : 여여커플 5 : 단체 3 정도로 손님 비율을 이루고 있었다.
커피맛은 괜찮았다.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정확하게 알수 있겠지만 시지 않고 꼬소한 맛일 것 같다.
화장실도 남녀 구분이 되어 있고, 화장실 관리도 깨끗하게 잘 되어 있었다^^
단점은 아무래도 카페가 통유리로 막혀있다 보니, 손님이 많을때는 목소리들이 울려서 좀 시끄러웠다.
그외에는 나름 괜찮은 카페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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